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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운송 일이 나쁜 기억을 없애주는 활력소가 됐어요."

김민원 드라이버님 이야기

judy2024-12-06

센디 일을 겸해서 운송을 하고 있는 2.5톤 김민원 드라이버입니다.

반갑습니다: )

평일에 회사 일하고 겸업을 해서 화물 일을 하고 있어요. 그래서 새벽 4시에서 5시 정도 사이에 일을 시작해요.

끝나는 시간은 만약에 장거리를 간다 그러면 늦게 끝날 수 있고, 수도권이면 저녁 4시에서 5시 이정도에 마무리를 하죠.

네 맞아요, 우리 애기들 어렸을 때는 애버랜드 데리고 가고 했는데, 지금은 애들이 다 대학생이라 이제는 엄마 아빠도 잘 안 따르려고 하더라고요.

가까운 극장에 가서 이번에 '인사이드 아웃'이라는 영화를 애들이랑 굉장히 재밌게 봤어요.

그렇게 보내고 있습니다. (웃음)

인사이드 아웃 : 11살의 라일리 머릿 속의 감정들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

사실 시작을 되게 어렵게 했어요.

98년도에 우리나라에 큰 일이, IMF가 터져서 굉장히 힘들게 사회생활을 시작했거든요.

사무직을 한 15년 정도 오래 하다가 물류 쪽으로 자연스럽게 빠지게 됐고, 또 자연스럽게 차를 구매해서 지입식으로 회사 들어가서 일을 했죠.

회사가 계속 잘 나가고 번창하면 좋았겠죠.

하지만 안 좋아 지는 날도 오고, 차가 쉬는 날이 있다 보니 이 쪽으로 들어오게 됐어요.

센디는 1톤 하는 기사님들이 추천을 해주더라고요.

저랑은 너무 잘 맞는 거에요. 전 또 경험이 없고 좀 두려웠을 거잖아요. 다들 되게 친절하더라고요, 그래서 그렇게 일하고 있어요.

욕심 안 가지고 편안하게,

지금 하는 대로 꾸준하게 일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.

다치지 않고 건강하게, 욕심은 없고!

길게 오래 같이 일했으면 좋겠어요.

센디 일 하면서 나쁜 기억을 좀 많이 없앨 수 있는 활력소가 됐거든요. (웃음)


김민원 드라이버님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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